브로드웨이 프로듀서로 코미디 뮤지컬을 제작해 온 체스터 켄트는 유성 영화의 등장으로 인해 사업상의 위기를 맞이한다. 궁여지책 끝에 그는 짧은 뮤지컬식 영화 도입부를 제작해주는 사업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곧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설상가상으로 라이벌은 그의 작품들을 훔쳐내간다. 그리고 주변의 크고 작은 문제들까지 겹쳐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뮤지컬 감독으로서 버스비 버클리 최고의 뮤지컬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2010년 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