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한 일상을 견디지 못하는 대학생 헤이사쿠(케이타 마치다). 그는 이상한 성격을 가지게 된다. 어느 날 우현히 바라다 본 앞집. 그 집에는 귀여운 여자 후미오(코코네 사사키)의 집이다. 헤이사쿠는 그녀의 은밀하고 야한 생활을 훔쳐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영화 스키마스키의 줄거리는 반전이 있었다. 사실 후미오는 헤이사쿠가 자신을 훔쳐보는 것을 알고 있었다. 관음증의 대상이 된 것을 알면서도 속생활을 적란아하게 다 드러내는 후미오. 그녀는 일부러 관찰당하는 것이었다. 이 둘은 서로 창 틈새로 상대를 관찰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현실에서도 서로를 알게 되는데... 스키마스키의 뜻은 `틈새가 좋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