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타다 사고로 죽은 아내 때문에 아버지(가브리엔 번 분)는 딸 버지니아(린지 레더만 분)가 말을 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버지니아의 말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고, 매일 밤 이웃의 농장에 Stormy를 타기 위해 몰래몰래 가곤 한다. 그러다 버지니아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마을에 새로온 매력적인 제시의 영향으로 아버지의 마음은 조금씩 풀어지고, 마침내 버지니아에게 Stormy를 사주고, 큰 대회에 나가는 것을 허락하는데. 버지니아는 Memorial Day Endurance Race를 이기기 위한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 중요한 삶의 교훈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