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할은 어둠의 괴물인 언데드를 사냥하는 사냥꾼이며, 오래전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한 아스왕이란 흡혈귀를 쫓고 있다. 같은 언데드 사냥꾼이자 유일한 친구인 HD에게 아스왕의 정보를 얻어 뱀피나이란 아스왕과 결국 맞닥뜨리게 되지만 300년이나 살아온 괴물인 아스왕은 혼자서 대항하기엔 너무 강력했다. 정신을 잃은 마할은 아스왕의 은신처에서 눈을 뜨고 뱀피나이에게서 자신이 아스왕과 인간의 혼혈이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는다. 자신의 정체를 깨달은 마할이 조직을 배신했다고 생각한 사냥꾼들의 우두머리 미셸은 가장 뛰어난 사냥꾼을 보내 마할을 제거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뱀피나이는 미셸이 사실은 자신의 종족을 배신한 아스왕이란 사실을 알아차린다. 결국 마할은 뱀피나이와 힘을 합쳐 미셸을 쓰러뜨리고 아스왕으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