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는 폐차 직전의 자동차에 가족들을 태우고 나들이를 떠난다. 유람선 여행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천신만고 끝에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배는 벌써 출발신호를 울린다. 찰리는 담뱃불을 끄기 위해 재떨이를 찾아 잽싸게 뛰어갔다 오지만 이미 배는 선착장에서 떠나기 시작한다. 때마침 뚱뚱한 부인이 앞으로 쓰러지면서 그녀의 발은 선착장에 걸쳐지고, 몸은 배에 걸쳐지면서 눕게 된다. 이 바람에 찰리는 그 부인의 등을 밟고 마침내 배에 오르는 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