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회장과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카지노 사업에 뛰어든 차무식은 우선 국세청의 세금 문제부터 정리하기로 결심한다. 국세청 팀장을 만나 추징금 90프로 삭감 협상을 한 후 상구 빚까지 모두 정리한 무식은 자신을 이용만 하는 고향 친구 윤동억도 정리한다. 한편, 민회장은 무식에게 10년이 넘은 채권들을 받아오라고 지시하고, 무식은 이를 받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향한다. 한국에 도착한 무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민회장의 채권들을 받아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