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하마스가 전쟁을 시작한 지 1년이 돼가고 있다. 가자지구에선 매일 약 127명이 (가지지구 보건부. 2024. 8) 목숨을 잃고 있지만 휴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미어샤이머 교수는 이 전쟁의 본질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아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임을 강조한다. 지금의 이스라엘은 아파르트헤이트 국가이며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이스라엘은 국가 붕괴를 막기 위해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갈등에 미국이 어떻게 엮여 있는지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