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학여행을 앞둔 해피레인 멤버들은 설레는 맘에 들뜨고, 나루는 온유에게 대신 가게를 임시로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의외로 빈이 점장을 맡겠다고 나서고, 나루가 없는 사이 가게 매상을 10배나 올리겠다는 선언을 한다. 그렇게 해피레인 멤버들이 제주도로 떠난 사이, 빈은 우리, 온유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만의 철학으로 가게를 운영하게 되고 오픈 초기엔 엄청난 대성황을 이루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점점 가게로 오는 손님들의 발길은 뚝 끊어지게 되는데... 과연 빈은 이런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이전처럼 프리즘스톤을 정상화 시킬 수 있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