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분 1998-09-04 금 각막이식을 받고 새 삶을 얻게된 연우(양정아)는 회사 엘리베이터에서성현(유태웅)와 갇히게 되고 첫눈에 반해 좋아하게 된다. 어느날, 성현은 연우의 눈을 유심히 보게 되고 죽은 애인의 눈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죽은 애인처럼 순수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연우의 안구를 다시 빼내려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에 가던 연우는 신문 기사에서 성현이 구치소에서 자살하고 순수한 어린이에게 각막을 기증하겠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