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의 프로 전향이 달려있는 '일본 여자 오픈'이 다가오는 가운데, 아마네는 라이벌 선수인 상금 여왕 시키시마 레이카 프로와 만나고 있었다. 아마네가 레이카에게 아오이와 관련된 데이터를 넘겨주고 무언가를 선언한 가운데, 아오이는 아무로가 기초 설계를 한 그녀의 전용 골프 클럽 '샤이닝 윙스'를 손에 넣었다. 아오이가 샷을 치는 모습을 한창 보던 아무로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아오이는 그가 걱정되어 크게 동요하고 말았다. 아무로가 자신의 진짜 아빠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문이 가슴속에서 맴도는 가운데 아오이는 대회 당일을 맞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