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맞지 않았던 유우와의 연계 덕분에 히키키리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데 성공한 효마. 거의 다 부서져 가는 히키키리는 그릇의 역할대로 살고 있을 뿐인데 처분되는 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릇에 집착해 자신으로서 살려 하지 않은 히키키리에게 현세에서 살 자격은 없다고 말한 타이주는 자비 없이 히키키리를 처분했다. 그렇게 소겐비를 무사히 토벌한 효마는 츠바키에게 그녀 또한 종이우산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고, 같이 손잡지 않겠냐는 제안까지 받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