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도, 취임식도, 홍보촬영도. 또 천사랑?! 티격태격 원(이준호)과 사랑(임윤아)의 신경전 속에 생방송이 시작된다. 하지만 인터뷰 직전 바뀐 질문지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통통배 위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원과 사랑. 태풍예보로 급하게 섬으로 피항한다. 제주도 출장의 마지막 밤을 단둘이 보내게 되고. “웃는 거 금지.” “이건 가짜 아닌데? 진짜 좋아서 웃는 건데.” 출장 이후, 원은 웃음금지령을 내리면서도 정작 사랑의 웃음에 눈을 떼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