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를 만나러 공항을 찾은 꼬마버스들. 비행기가 맘 놓고 비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상조업 자동차 토잉카 ‘토잉’, 카고로더 ‘로더’, 터그카 ‘터그’ 를 만나게 된다. 무거운 짐을 거뜬히 나르고, 능숙하게 비행기를 견인하는 모습에 감탄하던 꼬마버스들은 급기야 지상조업차들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는 부탁을 하게 되고, 걱정하는 카고와 달리 지상조업차들은 어깨가 으쓱해져 흔쾌히 이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아직 공항이 낯선 꼬마버스들에게 전문적인 업무는 쉽지 않고, 결국 체험의 현장에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천방지축 꼬마버스들에 지친 지상조업차량들은 결국 화를 내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