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와 원규 남궁카이는 한달 뒤 열리는 모나코 컵을 준비하기 위해 최강기의 인솔하에 프랑스로 떠난다. 거기서 미스터 Q의 동생 소피를 만나고 앞으로 세 사람은 소피가 운영하는 빵 가게에서 프랑스 식 제빵 기술을 소피에게 전수 받기로 한다. 하지만 남궁 카이는 소피의 제빵 실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가게에 손님이 없는 걸 눈치채고 그 이유를 소피에게 묻는다. 소피의 가게 바로 앞에는 프랑스 최고의 베이커리 ‘메종 카이저’가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