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루코로부터 후쿠치의 진짜 목적에 대해 듣고 충격을 받은 아츠시. 불안한 발걸음으로 후쿠자와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을 때, 그는 공항 관제탑 지붕 위에 아야와 브램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그를 습격한 사람은 흡혈종이 되어버린 아쿠타가와였고. 한편, 표도르에게도 흡혈종이 된 츄야가 부하로서 그의 곁에 있었다. 한때 다자이가 승리했다고 여겨졌던 게임은 츄야에 의해 역전되었고, 위기가 닥쳐오는 가운데 다자이는 시그마에게 자신의 뒤를 맡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