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에게 방귀쟁이라고 놀리는 미달이 혜교는 병원에 내려갔다 태란이 친구에게 창훈이 소개팅 시켜달라고 난리라며 시간을 내달라는 말을 듣는다. 한편 영란은 오중을 보러 갔다 친구들 많은데서 사이코란 말을 듣고 쫓겨나는데, 기분이 상한 영란, 혜교는 영란의 스쿠터를 타고 기분전환을 하고 호프집에서 술을 마신다. 일심동체가 된 두 사람, 혜교는 영란에게 창훈과의 일을 털어놓고 영란은 열받은 듯 남의 맘 무시하는 인간들은 혼쭐이 나야한다며 둘은 오중, 창훈을 혼내주기로 한다. 태란은 미달 앞에서 의자를 끌다 소리가 난걸 방귀소리로 오해받아 방귀쟁이라는 놀림을 받는다. 고장난 로봇처럼 방귀쟁이 이모를 외치는 미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