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 속에서 사투를 펼치는 스기모토와 니헤이. 하지만 타니가키는 아시리파를 인질로 잡고 스기모토와 시라이시의 움직임을 봉쇄해 버린다. 시라이시는 몸을 동여맨 줄에서 빠져나와 구속 상태에서 벗어났으나, 아시리파와는 멀어지는 두 사람. 한편, 사냥용 함정에 걸려 중상을 입은 타니가키를 두고 떠난 니헤이는, 아시리파를 이용해 레타라를 사냥하려 획책. 목표대로 아시리파의 위기를 감지한 레타라가 모습을 나타내고는, 손에 총을 쥐고 기다리는 니헤이에게 번개처럼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