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타임즈 편집부의 보도화가 학원 부지에서 난동을 부리는 수수께끼의 인물 「투명 불량배 흑곰」에 대해서, YSP 클럽에 의논하러 찾아온다. 그러자 백견우가, 투명 불량배가 넘어뜨렸다는 트럭이 찍힌 사진 속에, 여자아이와 함께 인기 버블티 가게에 줄지어 있는 태우리를 발견. 설마 여자친구!? 즉시 현장으로 향하지만, 태우리는 매우 당황해 자신의 요괴인 흑사자와 그 자리를 떠나버린다. 혹시 사건은 흑사자의 소행...? 그렇다고는 해도, 흑사자가 나쁜 짓을 할 거라 믿을 수 없는 지묘한은 이야기를 들으러 가기로 한다. 거기서 태우리는 흑사자와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