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도적단의 피해로 고통 받아 온 마을에 파견가게 된 제7반과 제10반의 여러가지 장면들. 절벽에 있어 타고난 요새로 동화된 도적의 아지트를 공격하기 위해, 상급 닌자 카카시와 아스마는 잠입 경로를 확보하러 떠난다. 남은 하급 닌자들만 남았지만- 그들 눈 앞에서 도적단의 배반자 토우후우가 적에게 붙잡혀 있었다. 피할 수도 없는 상태에 긴장한 하급 닌자들. 지장(知将)으로 불리는 바지가 거느리는 수십명의 도적과 인질, 견고한 요새를 앞에 두고 ‘책사(策士)’ 시카마루가 쓴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