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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이사장은 최노인을 찾아가 상환기간을 일주일만 연장해달라며 부탁을 하지만 최노인은 단 하루도 연장 해줄수 없다며 자리를 떠난다. 수현은 코너에 몰린 이정수 이사장이 또 무슨 짓을 꾸밀까 불안해하고 태우는 별일 없을거라며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한편 선아는 기사를 읽게 되고 모든 사실을 터뜨린 사람이 자신의 엄마인 나령인 것을 알고 화를 낸다. 나령은 도와주려 한 일이라 말하지만 선아는 왜 이런짓을 했나며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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