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외형을 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뭔가의 무리에게 먹혀 죽은 스바루. 반쯤 미쳐서 눈을 뜨고 쓰러진 에밀리아의 옆에서 돌바닥에 몇 번이고 머리를 찧으며 자해하던 중 스바루는 다시 한번 마녀의 다과회에 초대된다. 그곳에서 스바루는 에키드나에게 지금까지 말하고 싶었지만 말할 수 없었던 사망귀환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바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은 에키드나는 스바루를 격려하며 스바루가 고난의 길을 걷게 만든 존재인 질투의 마녀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