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제국의 젊은 군주, 메흐메트 2세 19세의 어린 나이에 오스만 제국의 술탄으로 등극한 메흐메트 2세. 아랍어를 포함해 6개 국어를 구사할 만큼 학문적으로 뛰어났으며, 군사 지식 역시 해박했다. 위대한 군주에 의해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現 이스탄불)이 정복될 것이라는 하디스(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록)의 예언에 따라, 메흐메흐 2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 되기 위한 전쟁을 준비한다. 과연 그는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