슌은 다리가 불편한 여동생 미오와 홀로 가정을 꾸려나가는 엄마에 대해 죄스러운 마음을 품으면서도, 노조미의 아빠가 경영하는 e스포츠 카페 'FOX ONE'의 빚 변제를 위해 e스포츠계에 돌아왔다. 그렇게 팀 폭스원의 슌, 아키토, 노조미는 e스포츠 게임 '잭세리언' 대회에 출전해 우승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행동을 개시했다. 한 팀에 5명이 플레이어가 필요한 관계로 슌 일행은 남은 두 명의 플레이어를 모집하려 했으나, 기대와 다르게 성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슌 일행 앞에 기묘한 인물이 나타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