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힘! 지훈씨 힘내요!! 생일날 병원에서 좋지 않은 일이 생긴 지훈. 정음은 기운 없는 지훈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 지훈을 위로해 줘야겠다고 생각한 정음은 지훈의 기운을 북 돋아 주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하는데... 자옥은 보석을 혼내며 서슴없이 막말을 날리는 순재에게 사위한테 너무하다며 한소 리 한다. 자기편을 들어준 자옥이 너무 고마운 보석. 그 후 자옥을 장모님이라 부르기 시작하 고.. 자옥과 보석은 점점 친해지는데....